
맥북 에어 M1 4년간 써봤다. (1인 개발자 아재 찐 사용후기)
맥북 에어 M1 개발용 노트북 4년 사용후기
나는 10년 정도 묵은
전통적인 앱등이 중의 하나로
어쩌다보니 개발을 하면서 살고 있고
맥북프로 - 맥북에어 - 아이패드 - 아이폰 다 쓴다
이렇게 구질구질 하게 이야기하는 건
그냥 내가 애플 찐 고인물로서 리뷰한다는 것을 어필한다고 생각하자
어쨋든 이제 M1 후기
맥북 에어 M1 256g를 사용 중이다
2022년 4월쯤 구매했던 것 같은데
애플이 인텔칩을 토사구팽? 하고 자체 칩을 끼운 첫 모델이다
당시 앱등이들의 엄청난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출시되었고
나도 마침 쓰던 맥북 프로 2018이 사망하며
새로운 노트북을 사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생각한다
M1으로 어디까지 개발할 수 있을까?
모바일 앱
왠만한 모바일 앱은 모두 개발할 수 있다.
이것저것 작은 앱들을 많이 개발해 봤는데
나는 프론트는 플러터 / 백엔드는 파이어 베이스로 많이 개발했다
어차피 개인 1인 개발자가 개발하는 앱에서 크게 고 성능이 필요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모바일 앱은 거의 다 개발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모바일 게임 2D/3D
유니티를 깔아서 모바일 게임을 좀 깔짝 해보았는데
2d는 완전 아무리 무리 없이 잘돌아간다.
그런데 게임이 좀 커지면 렌딩/빌드 시간이 오래 걸린다
3D는 그냥 시도하지 않는게 좋다. 엄청 버벅거리고 힘들다
AI 제품 개발
제품에 ai를 넣게 되는 경우 로컬에서 머신을 돌리면 GPU 빨이 중요하기 때문에
M1으로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전기세도 많이들어서 비효율적이다.
Colab 같은데서 클라우도 GPU로 개발하는 거면 어차피 로컬 사양을 안 타기 때문에
이건 그냥 M1이면 떡을 친다
영상편집
유튜브 영상 같은건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간다
파이널컷 프로로 주로 편집을 했는데 10분이 넘어가도 크게 랜더링 시간 안걸리고 할만하다
그런데 당연히 3d 영상이나 전문 편집하기에는 좋지않다
영상 편집은 사양 보다는 모니터 크기에서 고통을 많이 받는다
13인치로 영상 편집하면 진짜 눈알이 빠지고 머리카락이 다 빠질거 같다
뚫어져라 쳐다보느라 허리도 너무 아프게 된다
진짜 뒤진다
또, 내가 불편함을 느꼈던것 퍼포먼스 부분이 아니라
용량 부분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가성비로 256g를 샀는데
무슨 시스템으로 100g 정도를 차지하고 XCode가 한 20g 가 차지하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용량은 100g정도 밖에 안된다.
프로젝트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용량이 늘어나고
아이 클라우드 사용해가면서 최대한 버틸수 있는데
나는 짜증나서 몇번을 포맷하고 다시 사용했다
지금 다시 구매한다면 무조건 512G부터 고민할듯
결론적으로
1인 개발자에게 맥북 에어 M1은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자, 최고의 효율이자, 최고의 간지이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50만워? 정도 준거 같은데
그돈에 10배는 무조건 뽑아 먹었다. 100배도 뽑아 먹을 수 있을듯
잡스형님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걸 중고로 사는건 어떤 뽑기가 나올지 몰라서 추천한다고 말하기 힘들고
이걸 아직도 새제품을 파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맥북 에어 라인들을 1인 개발용으로 구매해도 충분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특히 모바일 앱 개발 할거면 그냥 바로 고고
게임 개발은 그냥 윈도우 게이밍 노트북 고고
AI 개발은 어차피 클라우도 GPU 돌려야 되니 맥북 에어 고고
영상 편집은 그냥 데스크탑으로 집에서 큰 모니터 2개로 하자 "

